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0년 (문단 편집) == 153~154. [[오프로더|오프로드]] 여행 - 경북 봉화 · 울진[* 오프닝에서 오프로드를 소개하면서 SUV 차량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나왔는데, 아무 SUV나 끌고 갔다간 말 그대로 '''차가 작살난다.''' 오프로드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고.] == * 방송일: 8월 15일 / 22일 * 방송 회차: 153회 / 154회 (해피선데이 295회 ~ 296회) * 촬영 장소: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 [[승부역]],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 보러 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MYiw_OlRTP4|1부-1]][[https://www.youtube.com/watch?v=KHBwzpBZ3C4|1부-2]][[https://www.youtube.com/watch?v=5vpSIL5UgsA|2부-1]][[https://www.youtube.com/watch?v=awZOTdGI6VI|2부-2]](깔깔티비) / --[[https://www.youtube.com/watch?v=nKt-MdzLPU0|1부]][[https://www.youtube.com/watch?v=memq-kshHnA|2부]](KBS World 버전)-- 경북 봉화 [[승부역]]에서 촬영 시작. 오프로드 동호인들을 초빙하여 함께 거친 길을 달리면서 정글 분위기를 내면서 갔다.[* 중간에 새끼 멧돼지 2마리가 스태프 차 앞을 지나가는 게 찍혔는데, 카메라 담당 스태프가 멧돼지 얘기를 하자 나PD와 이우정 작가는 그걸 또 찍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풀싸다구 좀 맞고-- 중간 지점이 되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멤버들은 미심쩍어하면서도 받아먹는데, 이것에 정신 팔린 틈을 타서 제작진들은 VJ 2명과 차 2대를 남기고 잽싸게 튀어버린다. 그 후 한참동안 멤버들은 밥에 정신팔려 스태프들이 죄다 도망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가위바위보에 걸린 승기가 도시락을 가지러 가면서 알아챈 후에도 안 믿다가 겨우 인지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차 안에서 가져온 나영석 PD가 남긴 장문 편지 한 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편지의 내용은 대략 "사랑하는 1박2일 멤버들 보아라. --수근: 반말이네요-- 지도 줄 테니 지금부터 3:3으로 레이싱해서 우리 있는 베이스 캠프까지 알아서 찾아와 주십시오.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에 수근 왈,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버려?'''] 그 편지의 지시에 따라 섭섭당 VS NEW OB의 오프로드 레이스 시작. 초반에는 OB 지도 반쪽을 강탈한 섭섭당의 압도적 우위였지만,[* MC몽이 차를 바꿔타서 OB팀에서 시비를 거는 틈을 타 승기가 OB 지도를 슬쩍하고, 이에 호동이 사파리 행세를 하자 차 빼면 지도를 준다고 협상하다가 OB 지도를 반으로 찢어서 건네주고 OB 차를 훔쳐서 빼고 원래 차로 돌아온다.] MC몽이 OB팀 차를 일시적으로 탈취했을 때 본인의 흰 [[아이폰 3GS|아이폰]]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강호동이 발견. 핸드폰을 빌미로 소천로 다리 앞쪽으로 오라는 것을 시작으로 몽의 행동을 조종했으며,[* 아니면 전화기 속 모든 것을 공개한다거나, 먼저 들어가면 영원히 이 휴대폰과 결별이라는 협박까지...] MC몽이 유사시를 대비해 폰으로 찍어둔 지도의 사진을 확보하여[* 원래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지만, 때마침 [[이단옆차기|박장근]]에게서 문자가 온 걸 확인시켜주며(미리보기 설정을 하면 비번으로 잠겨있어도 메시지 내용을 볼 수 있다.) "비밀번호를 풀었다"라고 MC몽을 낚았고, 나중에는 진짜로 비밀번호를 풀었다. 참고로 그 비밀번호는 [[9월 4일|본인 생일]].] 해결. 설상가상으로 섭섭당 차의 타이어가 펑크나버리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일반 시민 차량이 섭섭당의 차량을 앞질러가면서 경적을 울려 세워서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알려주었다. 차량에 정비용 공구가 없었고, 정비소를 지나쳐 온 것을 기억했으나 돈이 없었으며, 나영석 PD에게 연락하여 보험을 부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보험사 ARS에서 차주의 주민번호를 몰랐고, 이승기가 정비소에 다녀오려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쐐액×5로 전부 무시당했다.] 그 와중에 몽의 비밀번호를 알게 된 OB팀이 몽에게 지도를 가져오라고 시킨 뒤 도망쳐버리는 모습은 덤. 섭섭당이 패배를 직감한 순간, '''멀리서 자신들이 탄 차량과 완전히 같은 차량이''' 나타난다! 그 차는 비상 상황을 위해 멤버들 뒤에서 따라오던 비상구호 차량. 그들의 차를 얻는 데 성공한 섭섭당은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몽은 자신의 처지를 역이용해 OB팀을 속여 여유롭게 계곡에서 놀게 하고, 결국 그들을 앞지르는 데 성공한다. 그러다가 마지막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승기의 지론에 따라 좌회전했다. 하지만, 그 길은 잘못된 길이었다.[* 지도를 제작할 때 착오가 있었는지, 지도가 좌우 반전되어 제작되었다. 방송상의 나온 지도를 보면 아무리 이승기가 길치라고 하여도 좌회전을 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었다.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현동역이라는 장소로 갈림길을 유추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갈림길에서는 표지판의 장소가 지도에 나오지 않았기에 거꾸로 봐야하는지 모르고 지도의 방향만 보고 단순하게 진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섭섭당이 패배를 직감하고 왔던 길을 돌아가던 순간, OB팀 차가 맞은 편에서 나타났다! OB팀도 똑같이 좌회전을 해버린 것. 자신들을 스태프 차로 착각했을 거라는 섭섭당의 추측은 정확했다. 결국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오프로드 레이싱은 섭섭당 승리. 그런데 레이스가 끝나고 나서 은지원이 무언가를 꺼내는데, 바로 '''원래 타고 오던 펑크난 차량의 키'''. 실수로 구호차량 탑승 스태프들에게 건네줬어야 할 펑크난 차의 키를 그냥 가져가는 바람에, 구호 차량에 타고 있던 스탭들은 꼼짝없이 길 위에 버려지고 말았다. 그리고 섭섭당은 차를 숨긴 뒤 캠프 안에서 대기하다가, 자신들이 이긴 줄 알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던 OB를 물먹였다. 덤으로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모르지만 몽의 손에 들린 호동의 휴대폰까지.[* 비밀번호가 무려 '''[[ㄹ]]'''이었다고......] 그리고 섭섭당이 누리는 혜택은 '''3000평!''' OB팀의 벌칙은 '''1평!'''[* 방영 당시 이것이 모두 조작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대표적인 의견이 멤버들이 전원 낙오될 때 어떻게 이걸 모를 수 있냐, MC몽 휴대폰이 없어진게 소동만 벌인 거다, 섭섭당 차 타이어 펑크 3개였는데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8171550131001|여기에 대해 나영석 PD가 직접 해명]]을 하면서 조작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승리한 섭섭당은 3000평에 달하는 베이스캠프의 모든 것들을 일몰까지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고, OB팀은 1평 남짓한 장소에서 '''한 여름에 모닥불을 피우고''' 닭과 옥수수를 구워 먹게 되었다.[* 참고로 나영석 PD가 모닥불을 피우라는 소리를 하자 수근은 '''"나 피디님... 돌에 맞아보셨어요? 연기자한테? ~~허허허헣~~ 참 나 어이가 없어가지고..."'''라는 반응을 보였고, 승기는 협박이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냐며 감탄(?)했다.] 몽이 수영하고 온다며 밥 먹고 후식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다가 수근에게 줬고, 수근은 호동에게 나눠주려고 다가가다 넘어지면서 혼자 다 마셔버리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였다. 본인도 급하게 탄산음료를 삼키다 역류해서 뱉어버리는 것은 덤. 섭섭당은 자연 수영장에서 동네 꼬마들과 물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OB팀은 옥수수와 생닭을 구워먹으면서 생맥주 하나만 갖다달라는 요구와 함께 호프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호동의 자작 랩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치러진 잠자리 복불복인 강한남자 대결은 10분동안 팀원 모두가 참여하여 주어진 미션을 성공해 1점씩 획득하며 점수를 합산해서 더 많은 점수를 딴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주어진 미션은 다음과 같았다. * 윗몸 일으키기 '''100'''번 * 장작 패기 20개 * 해먹 돌리기 연속 3회 * ~~자신의 팔꿈치 핥기~~[* 제작진들은 재미로 넣은 거라고 했지만, '''10만분의 1 확률의 능력자''' MC몽이 너무나도 간단하게 성공해버려서 밸런스 문제로 앙코르 연출과 함께 삭제.] * ~~자기 등 뒤에 써있는 글자 맞히기~~[* 판정 시비가 불거질 수도 있기에 멤버들의 합의로 삭제.] * 한 다리 목 뒤로 올리기 * 줄넘기 2단 뛰기 연속 10회 * 만보기 1000개 * 머리 대고 물구나무 서기 1분 * 셀카로 다른 표정 100장 찍기 --시범을 보이는 이수근의 표정이 압권-- 처음에는 강호동이 줄넘기 연속 10회로 앞서가는가 싶더니, 이승기의 줄넘기 추격과 MC몽의 다리 목 뒤로 올리기 덕에 역부족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종민과 수근, 지원이 상대적으로 잉여가 되어버린 것에 주목해야 한다-- [* 게임이 점수 내기 승부인 걸 감안하면 줄넘기 2단 뛰기와 한 다리 올리기 외에는 단시간에 점수 내기가 어려운 종목들이다보니 사실상 줄넘기가 승부처였다. 그래서 줄넘기나 한 다리를 하지 않은 3명은 유의미한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게임 결과는 당연히 젊은 섭섭당이 압승. 결국, New OB팀, 그러니까 '''포도당'''팀은 30분 거리에 있는 계곡에서 야영을 해야 했다.[* 그 전에 1분 동안 소품차에서 적절하게 구호물품들과 라면 + 감자를 용케 챙겨와서 그럭저럭 괜찮게 노숙했다.] [[https://youtu.be/xiI_wKY8RCM|기상 미션]]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나온 방식으로 10시까지 카세트 테이프에 4가지 소리를 담아오는 미션으로, * 1. 사람이 물에 첨벙 빠지는 소리 * 2.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 * 3. 개구리 소리 * 4. 여름을 주제로 한 세 남자의 자작곡 부르는 소리[* 포도당은 조용필의 곡인 친구여의 표절이었지만, 김길봉 음향감독은 가족들과 흥겹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였다며 포도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였다. 섭섭당이 밤중에 1과 3, 4를 수행[* 이승기는 쌩쌩이를 너무 많이 한 탓에 곤히 잠들었고, 지원과 몽이 비트(?)와 가사를 만들어 4를 완수했다.][* 1은 4를 하고 있던 중 매니저들이 계곡에서 노는 소리를 듣고는 몽이 계곡으로 갔는데, 하필 종민 매니저가 '''알몸(!!)'''인 상태. 설상가상으로 조명스태프가 조명을 들고 오는 참사까지 올 뻔 했다가 겨우 녹음 완료. --덤으로 원숭이 실성한 소리까지--]하는 동안 포도당 팀은 야외취침 도중 4번을 하는 중에 시험 삼아 이수근이 카세트 레코더 테스트를 했는데, 잘 녹음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재생을 하는 순간 들리는 것은 '''여자 목소리로 "닐리리 맘보" 하는 소리.''' 이에 화들짝 놀란 수근은 엉겁결에 호동에게 매달렸고, 호동도 심장이 오그라 들었을 정도. --한밤중에 계곡 옆에서 남자 목소리 녹음했는데 여자 목소리가 나왔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알고 보니 여성 스태프가 미리 테스트를 한 뒤 지우는 것을 깜빡했던 것, 덕분에 그 목소리만 나온 스태프는 '''닐리리 맘보 귀신'''이라고 불리게 됐다. 섭섭당은 새벽에 3을 하긴 했는데, 문제는 [[유튜브]] 소리를 녹음했다는 것.[* 은지원이 "야, 우리 이제 연기자해도 될 거 같애, 몽아!"라고 하자 제작진은 <[[여고생 시집가기]]>의 은지원의 대사 "[[발연기|안돼!]]"를 인용해서 디스했다.] 아침에 이수근이 날파리 때문에 제일 일찍 일어나서 새소리를 '''자연에서''' 녹음하고, 종민과 호동과 함께 입수 소리도 녹음했다. 섭섭당은 아침에 2번을 완성. 그리고 결과는 [[이수근]]의 노력에 힘입어 압도적으로 섭섭당을 누르고 포도당이 아침 미션에서 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포도당은 아침식사를 그냥 얻고, 섭섭당은 잠자리 복불복에 사용된 미션으로 무려 50점을 획득하는 힘겨운 훈련(?)[* 몽은 물구나무를 설 때 두꺼비 자세를 보여 웃음을 주었다.] 끝에 그럭저럭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시즌1 첫번째 담당 PD인 이명한이 마지막 인사 없이 3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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